국민비서 서비스와 마스코트 총정리

행안부 국민비서 마스코트 이름은 제목처럼 '구삐'입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마스코트 이름인 국민비서 구삐는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표현한 캐릭터이며 "행정안전부가 여러분의 국민비서가 되겠습니다" 란 의미로 국민 비서의 줄임말이기도 하며 굳(Good) 비서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국민비서 제공서비스나 사용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비서 제공서비스

 

국민비서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국민들이 접근하기에 편한 민간 어플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주 묻는 사항을 챗봇으로 상담도 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국민비서 메인화면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서비스는 알림 또는 고지, 상담으로 나뉩니다.

 

1. 알림 또는 고지

알림과 고지 서비스는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밀접하다고 생각되는 일부 정보로는 국민 지원금, 예방접종 안내, 교통 범칙금·과태료 납부 안내, 건강 검진 안내, 면허 갱신 관련 등이 있습니다. 생각 외로 이런 것도 알려주는구나 하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부모 된 입장으로는 유치원 입학 관련 알림 서비스도 참 좋네요. 상세 목록은 너무 많은 관계로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알림서비스를 신청해 놓으시면 관련 일정에 대한 안내를 알림으로 받아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2. 상담

- 24시간 대화형 민원 상담 형식으로 큰 카테고리로는 민원사무안내, 전자통관,  자연휴양림, 국민 콜 110, 생활·법률, 복지·지원, 범죄·수사, 교통·환경, 특허·통상이 있으며 분야별로 챗봇이 상담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자연휴양림을 클릭하면 바로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자연휴양림 챗봇의 대화 지식은 주관 부처인 산림청에서 관리한다고 하네요.)

즉,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대부분의 서비스에 대해서 궁금 사항이 생기시면 실시간으로 구삐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자연휴양림 상담창

 

국민 비서는 유용한가?

국민 비서는 공무원분들이 일일이 대응해주지 못하는 부분이나 시간대에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점에서 아주 바람직하다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국민 비서보다 정부 24란 사이트를 더 자주 이용하는데요. 

실질적인 신청이나 발급은 정부24라는 곳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알림이나 상담 서비스를 뛰어 넘어 신청·발급 업무까지 통합적으로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면 정말 유용한 전자정부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