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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 지식

2022년 해리포터 시리즈 멤버들 근황

by 패스티 2022. 10. 25.

'나 홀로 집에'와 '해리포터 시리즈' 동시대를 접해 온 시청자로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발간된 책도 정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었지만 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영화는 넋을 빼놓고 봤었습니다.

나이가 차고 보니 어느새 크리스마스에는 '나 홀로 집에'보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더 자주 방영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해리포터가 한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 시절 해리포터 속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해리포터 배우들의 근황을 찾아보겠습니다.

 

해리포터 멤버들 근황

1. 해리 포터 역(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 포터 1편부터 시작해 귀여운 해리 포터에서 잘생긴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 했기에 해리 포터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행적에 계속해서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 이후 끊임없는 변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킬 유얼 달링', '나우 유 씨미', '프리즌 익스케이프' 전부 멋진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공의 그늘에 갇히지 않고 조연이나 주연에 상관없이 도전하는 그의 모습은 정말 용감하다는 생각마저 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Weird: The Al Yankovic Story (위어드: 더 알 얀코빅 스토리)라는 영화의 주연을 맡아 11월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스터를 보면 이번 연기 변화도 드라마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니엘-래드클리프-최근출연작
위어드: 더 알 얀코빅 스토리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당 영화에 대해 뉴스위크와 이야기하면서 과거에 해리 포터가 가져온 명성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술에 의존했었던 것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노력처럼 언젠가는 해리 포터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란 사람이 먼저 생각났으면 좋겠습니다.

 

2. 헤르미온느 역(엠마 왓슨)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제 최애 캐릭터였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능력도 출중하지만 마음은 여린 모습 그리고 귀여운 외모도 눈에 띄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이후 '월 플라워', '노아', '미녀와 야수',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기도 하였고 브라운 대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기 시작합니다.

졸업 후 유엔 여성 친선 대사로 임명되거나 지속 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진데요.

최근에는 극 중 말포이 역을 맡은 톰 펠튼이 어렸을 때 서로 호감을 품었다는 고백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엠마-왓슨
여전히 아름다운 엠마 왓슨

 

3. 론 위즐리 역(루퍼트 그린트)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극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캐릭터였습니다.

론 위즐리가 없었다면 해리포터 시리즈는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겁먹은 연기나 허겁지겁 음식을 먹는 모습은 정말 위트가 넘쳤다고 생각합니다.

론 위즐리 역시 '찰리 컨트리맨', 'sick note'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2020년 여자 친구인 조지아 그룸과 임신 사실을 발표하였고 현재는 가족들과 단란하게 지내고 있는 듯합니다.

루퍼트-그린트
루퍼트 그린트 근황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장수라는 어린 시절의 꿈을 취미 생활 삼아 아이스크림 트럭을 몰고 다니며 아이들에게 가끔 공짜로 아이스크림을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어렸을 적 장난기 어린 모습과 다르게 정말 멋있게 변한 루퍼트 그린트도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만나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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